위대한 고전 판타지의 시작 ==> Two thums up !!

반지의 제왕 1 - 일러스트판 (양장) 반지의 제왕 1 - 일러스트판 (양장)
J. R. R. 톨킨(John Ronald Reuel Tolkie), 김번, 앨런 리(Alan Lee), 존 하우(John Howe), 김보원, 이미애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1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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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이 필요없는 판타지 문학의 고전
- 우리나라에서는 판타지 문학이 아이들의 유흥거리에 그치고 있지만 미국이나 영국에서는 판타지 문학도 당당히 하나의 장르오 인정받는다. 수많은 판타지 문학 작품들이 세대를 이어가며 사랑받고 있지만 그 중 세계 3대 판타지 문학은 [나니아 연대기], [어스시의 마법사] 그리고 이 책 [반지의 제왕]이다. 이미 3편의 영화로 전세계 영화팬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은 작품이고 소설 자체의 힘으로도 세계 최고의 판타지 문학으로 인정받는 고전이다. 판타지라는 장르를 넘어 고전문학으로 추앙받고 있고 전세계에서 수많은 '톨키니스트'들을 양산해내고 있는 작품. 그 거대한 작품의 시작을 나는 이제서야 접했다.

영화와 다른 감동. 문학의 향기가 넘쳐난다.
- 나 역시 그렇지만 대부분의 '톨키니스트'들은 영화를 수십번 봤다고 한다. 영화를 너무 많이봐서 그 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머리속에 그릴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나는 '톨키니스트'는 아니지만 영화의 팬으로써 여러번 영화를 봤고 그래서 소설도 영화의 느낌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소설은 영화 이상의 감동을 전해준다. 텍스트만이 가질 수 있는 매력이 넘쳐난다. 영화라는 장르의 특성상 서사와 액션에 비중을 높힐 수 밖에 없고 그 과정에서 빠져나간 서정성과 문학적 언어의 예술은 책으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이다. 물론 영화 자체도 워낙에 잘 만들었기 때문에 원작의 내용을 훼손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영화만으로 부족한 뭔가를 소설을 통해서 확실히 느낄 수 있다. 또한 영화의 스토리 전개상이나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과감히 생략하거나 변형했던 부분들을 원본의 텍스트로 만나면서 복원되어서 영화를 보면서 다소 이해하기 어려웠던 등장인물들 간의 관계나 이야기의 흐름을 보다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내용 중간 중간에 삽입되어 있는 수많은 노래들을 보면 한 편의 시처럼 아름다워 문학적 가치는 더욱 커진다. 왜 톨킨이라는 작가가 판타지 팬들을 넘어 전세계 문학계에서 인정을 받을 수 밖에 없는가에 대한 해답이 이 책에 담겨있다. 영화가 다 담아내지 못한 원정대의 모험이 영화보다 훨씬 더 매력적인 텍스트 안에서 재현된다.

프로도가 이런 성격이었나?
-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이 많지만 프로도에 대한 인상이 가장 크게 변화되었다. 영화 속에서 프로도는 뭔가 많이 심각하고 항상 힘겨워하면서 원정대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소위 '민폐 캐릭터'였고 실제로 프로도 때문에 영화의 재미가 반감된다는 평가도 있었다. 그런데 원작을 읽으니까 프로도의 성격은 영화와 많이 달랐다. 리더십도 있고 자기 주관도 뚜렷하며 자신의 운명에 당당히 맞서는 용기가 있는 멋진 캐릭터이다. 아마도 피터잭슨 감독은 절대반지가 가지는 의미와 그 힘겨움을 안고 가야하는 프로도의 운명의 무게를 강조하기 위해서 프로도의 성격에서 신중함을 많이 부각하려 했던 것이 아니었을까? 그것이 좀 과해서 영화상의 캐릭터가 다소 짜증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어보면 톨킨이 그렸던 프로도의 모습이 영화와 많이 다름에 당황할 것이고 프로도의 캐릭터가 멋진 캐릭터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수확이다.

절대반지가 가지는 의미
- [반지의 제왕]은 장대한 서사이지만 그 주제는 비교적 단순하고 뚜렷하다. 절대반지로 상징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이야기이다. 반지가 사우론이 이끄는 악의 세력에 넘어가지 않고 선한 이들이 악을 물리치는데 사용하더라도 결국은 그 선한 이들도 반지의 유혹에 넘어가 또다른 악이 될 뿐이라는 말이 그 주제이다. 결국 절대반지는 파괴되어야 하는 운명이라는 것이 시사하는 바도 크다. 인간사의 모든 전쟁과 고통의 배경에도 자신의 욕망을 이기지 못해 타인의 고통을 간과하는 욕심이 있다. 작가는 이 거대하고 장대한 이야기를 통해 누구나 가슴속에 가지고 있는 절대반지를 없애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하고 있다. 세상에 절대반지가 존재하는 이상 안전한 곳은 없다는 진리. 1,2차 세계대전이라는 커다란 고통의 시대를 살았던 작가의 통렬한 깨달음이자 경고가 아닐까?

도서 추천 지수
- 책이 두껍고 다소 어렵기 때문에 중학생 이상에게만 권함
- 톨킨의 소설에 열광하는 톨키니스트들에게는 필독서
- [반지의 제왕] 영화를 재미있게 본 사람들에게는 99점(대부분 읽어 보시길 권함)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덧글

  • 2014/08/13 10:00 # 삭제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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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10 18:07 # 삭제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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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19 03:43 # 삭제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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